대구 30도까지 올라

▲ 포항 영일대해수욕장에서 바라본 포항시내

[뉴스워치=강민수 기자] 21일 전국은 대체로 맑으면서 대구의 낮기온이 30도에 오르는 등 초여름 날씨를 보이고 있다.

기상청은 일본 남쪽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고 전망했다.

이에 이날 날씨는 초여름 날씨를 보였다. 특히 강원 영동 지방과 경북 지역 및 동해안 지역은 상당히 높은 기온을 보이면서 엄청난 더위가 맹위를 떨치고 있다.

4월 중순의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거의 7월 중순이나 하순의 기온을 보이고 있다.

이날 내륙을 중심으로 강한 복사냉각에 의해 아침 기온은 낮고 낮 기온은 부쩍 올라 일교차가 15도 내외로 커 환절기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정체에 의한 국내 오염물질 축적으로 수도권·강원영서·대전·세종·충북·광주·전북·영남권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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