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열린 원동매화축제

[뉴스워치=김정민 기자] 지난 15일 봄비가 내린 이후 들녘은 이제 꽃으로 물들이고 있다. 꽃들이 하나둘 피어나기 시작하면서 본격적인 축제 계절이 돌아오고 있다.

주말부터 축제는 하나둘 피기 시작했다. 17일~25일 전남 구례군 산동면 산수유마을과 지리산온천관광지, 산수유사랑공춴 일대에서 ‘구례 산수유꽃죽제’가 열린다.

산수유는 노란 꽃이면서 봄의 전령사이기도 하다. 때문에 산수유꽃축제에서는 노랗게 흐드러진 꽃을 마음껏 구경할 수 있다.

17일~25일 광양시 다압면 매화마을에서는 광양매화축제가 열린다. 매화축제는 20회를 맞이하면서 유명세를 타고 있다.

다양한 볼거리와 즐기면서 먹을 수 있는 먹거리가 풍성하기 때문에 주말에는 광양매화축제를 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제12회 경남 양산 원동매화축제가 주말인 17·18일 원동매화마을 일원에서 펼쳐진다. 이 축제에선 낙동강 기찻길을 따라 화사한 자태를 뽐내는 연분홍빛 매화가 장관이다. 개막식은 17일 오후 2시 양산시 원동면 원동로 쌍포매실다목적광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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