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 픽사베이

[뉴스워치=김정민 기자] 새로운 봄을 맞이해서 식품업계는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는 새로운 식품을 내놓았다. 봄날 입맛 없는 소비자들을 위해 식품업계는 다양한 식품을 내놓으면서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던킨도너츠, 쌀도넛 출시 기념 할인 프로모션 진행

던킨도너츠가 ‘이달의 도넛’으로 쌀도넛 4종 출시를 기념하여 옥션과 해피마켓에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던킨도너츠는 철원 오대쌀로 만든 ‘라이스 미(米)츄’, ‘쌀(米)아 있는 글레이즈드’, ‘고소함이 쌀(米)아 있는 필드’, ‘라이스 트위스트킹’ 등 총 4가지를 선보이고 있다.

던킨도너츠는 이번 쌀도넛 신제품 4종 출시를 기념해 16일부터 오는 22일지 1주일간 옥션과 해피마켓에서 도너츠 6개팩, 먼치킨 10개팩, 아메리카노 & 도너츠 6개팩 등 3가지를 각각 20% 혜택을 적용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옥션 및 해피포인트 앱 내 해피마켓을 통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던킨도너츠 관계자는 “탁월한 맛으로 유명한 철원 오대쌀로 만들어 쫄깃한 식감이 매력적인 쌀도넛을 ‘이달의 도넛’으로 선보여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이번 특가 프로모션을 통해 부담 없이 도넛팩을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GS수퍼마켓, 유통가 최대 크기 대왕돈까스 출시

GS수퍼마켓이 가심비를 극대화한 초대형 상품을 출시한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신선하고 즐거운 생활 GS수퍼마켓’은 16일 국내 대형 유통업체가 판매하는 돈까스 중 가장 큰 크기의 '대왕 생등심 돈까스'를 출시한다.

GS수퍼마켓이 축산 전문 협력업체 미트뱅크와 손잡고 선보이는 이번 ‘대왕 생등심 돈까스’는 가로 23cm × 세로 17cm 크기로, 국내산 냉장 돈육 생등심으로 만든 빅사이즈 상품이다.

두툼한 두께(2cm)의 생등심에 밑간을 하고 빵가루를 입혀, 튀겼을 때 바삭함과 고기의 육즙을 풍부하게 느낄 수 있도록 했다.

GS수퍼마켓은 기존에 찾아 보기 힘들었던 맛과 충분한 양을 겸비한 돈까스를 초특가에 판매함에 따라 고객들의 큰 호응이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경래 축산팀 MD는 “최고 가심비 상품을 선보이겠다는 목표로 국내 유통업체들이 판매하고 있는 돈까스에 대한 시장조사를 진행한 후 역대 최대 크기와 고품질을 자랑하는 이번 상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깜짝 놀랄 크기와 가격으로 고객들에게 기분 좋은 충격을 선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스페인 와인 가격 혁명, 페데리코 와인 출시

이마트와 신세계 엘앤비가 칠레 와인 G7에 이어 스페인 와인 대중화에 나선다.

이마트는 ‘스페인의 보르도’로 불리는 프리미엄 와인 생산지 ‘리오하’ 지방 정통 와인인 페데리코 와인 3종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특히 페데리코 파테니나 양조장은 리오하 지역에 1896년 설립된 유서 깊은 와이너리로, 헤밍웨이가 방문한 양조장으로 널리 알려졌다. 또한 세계 각국의 와인 품평회에서 300개 이상의 메달을 수상하기도 했다.

동원F&B, ‘덴마크 쇼콜라띠에 베리 퐁듀’ 출시

동원F&B(대표이사 김재옥)가 이탈리아 정통 초콜릿 브랜드 ‘페르니고티(Pernigotti)’의 생초콜릿 원료를 담은 가공유, ‘덴마크 쇼콜라티에 베리 퐁듀’를 출시했다.

‘덴마크 쇼콜라띠에 베리 퐁듀’는 진하고 부드러운 ‘페르니고티’의 생초콜릿으로 만든 음료에 라즈베리 농축액으로 상큼함을 더한 가공유 제품이다. 초콜릿 음료는 일반적으로 코코아 분말, 코코아 매스만을 사용하지만 ‘덴마크 쇼콜라띠에 베리 퐁듀’는 생초콜릿 원료를 더해 초콜릿 본연의 깊이 있는 풍미가 살아있다.

‘페르니고티’는 1860년 탄생한 이탈리아 정통 초콜릿 브랜드로 1882년 영국 왕실 진상품으로 선정됐을 정도로 장인정신이 담긴 뛰어난 품질을 자랑하며 오늘날 80여 개국에 수출되고 있다.

유가공본부 이연옥 대리는 “‘덴마크 쇼콜라띠에’는 유가공 전문 브랜드 ‘덴마크’의 노하우와 ‘페르니고티’의 150년 전통이 만나 탄생한 프리미엄 초콜릿 가공유”라며 “‘초콜릿 장인’을 뜻하는 ‘쇼콜라띠에’라는 이름에 걸맞게 앞으로도 다양한 초콜릿 관련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닛메이드 스파클링 복숭아’ 출시

미닛메이드가 청포도∙사과에 이어 올해 복숭아 맛을 새롭게 선보이며 봄 시즌 상큼한 음료를 원하는 젊은 세대의 입맛을 공략한다.

코카-콜라사의 세계 판매 1위* 브랜드인 미닛메이드가 복숭아 과즙에 톡 쏘는 스파클링이 가미된 과즙 스파클링 음료 ‘미닛메이드 스파클링 복숭아’를 출시했다.

‘미닛메이드 스파클링 복숭아’는 작년 선보인 청포도∙사과 맛의 인기에 힘입어 미닛메이드가 새롭게 선보이는 과즙 스파클링 음료다. 최근 온라인 상에서 복숭아가 달콤한 맛과 향으로 트렌디한 과일로 화제가 되고 있는 것을 반영해 상큼하고 새로운 맛을 찾는 젊은 세대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출시된 제품이다.

싱그러운 복숭아 과즙에 톡 쏘는 탄산을 첨가해 복숭아 특유의 상큼함과 스파클링의 청량감을 함께 살린 것이 특징. 복숭아의 달콤상큼함과 스파클링의 톡 쏘는 맛을 함께 즐길 수 있어 일상 속 기분전환용 음료로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다.

패키지는 봄과 잘 어울리는 핑크빛 컬러에 싱그러운 복숭아 이미지와 스파클링의 짜릿함을 표현하는 은은한 광택의 패턴을 넣어 나른한 봄을 깨우는 미닛메이드 스파클링만의 톡톡 튀는 상큼함을 강조했다.

코카-콜라사 관계자는 “최근 국내 식음료 업계에서 복숭아맛을 접목한 제품을 잇따라 출시하고 있으며 코카-콜라 재팬에서는 코카-콜라 피치를 선보이는 등 젊은 세대 사이에서 복숭아 특유의 달콤하고 상큼한 맛이 인기를 끌고 있다”며, “주스음료 브랜드로서의 노하우를 접목해 선보인 달콤한 복숭아 과즙에 톡톡 터지는 스파클링의 맛이 살아있는 ‘미닛메이드 스파클링 복숭아’와 함께 다가오는 봄날을 상큼짜릿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풀무원, ‘생면식감 매운맛 돈코츠라멘’ 출시

풀무원이 ‘매운맛 돈코츠라멘’을 선보였다.

이번 신제품은 지난해 12월 출시 후 호평을 받고 있는 ‘생면식감 돈코츠라멘’에 이은 두 번째 전통 라멘제품으로 베트남고추로 만든 고추기름으로 칼칼한 매운맛을 냈다.

하얀 국물보다 얼큰한 빨간 국물을 선호는 한국인 취향에 맞춘 것으로 기존 오리지날 돈코츠라멘보다 더욱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되는 제품이다.

또한 ‘매운맛 돈코츠라멘’은 돈골(豚骨, 돼지뼈)과 사골 육수를 사용한 기존 돈코츠라멘과 달리 닭 육수까지 더했다.

세 가지 육수의 황금비율로 감칠맛이 더욱 뛰어나고 칼칼한 매운 맛과 어우러져 깊고 진하면서 깔끔한 맛을 자랑한다. 여기에 구수한 된장과 일본식 간장인 ‘쯔유’를 넣어 돼지 특유의 비린내도 제거했다.

‘매운맛 돈코츠라멘’을 위해 개발된 ‘라멘 전용 면’은 일본 현지의 라멘 면발을 그대로 구현하여 면과 국물의 조화가 뛰어나다. 기름에 튀겨 꼬불꼬불한 일반 라면 면발과 달리 직선에 가까운 외형을 가져 얼큰한 국물과 함께 부드럽게 넘어간다.

조리방식은 일본 전통 라멘 제조 방식을 벤치마킹했다. ‘매운맛 돈코츠라멘’은 끓는 물에 면을 넣고 3분 30초간 끓인 후 액상스프와 파 건더기를 넣으면 완성된다. 기호에 따라 반숙계란, 숙주, 차슈, 구운 햄, 베이컨 등을 첨가하면 더욱 맛있는 요리가 완성된다.

생면식감사업부 박준경 PM(Product Manager)은 “유탕면으로는 따라올 수 없는 비유탕면 특유의 면발과 국물로 승부한 ’돈코츠라멘’의 인기에 힘입어 한국인의 기호를 반영한 ‘매운맛 돈코츠라멘’을 출시했다”며 “신제품은 얼큰한 국물이 생면의 식감을 가진 면발에 잘 배어들어 비유탕면의 장점이 극대화된 제품이다”고 밝혔다.

남양유업, ‘맛있는 우유 GT 고소한 락토프리’ 출시

남양유업(대표 이정인)은 우유 속 영양은 그대로 유지하고, 유당만 제거한 ‘맛있는 우유 GT 고소한 락토프리’를 출시했다.

‘맛있는 우유 GT 고소한 락토프리’는 필터를 이용해 물리적으로 유당을 걸러낼 경우 우유 속 다른 영양성분도 소실되는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남양유업의 ‘유당표준화 공법(LST, Lactose Standardization Technology)’을 적용했다.

유당표준화 공법(LST)은 유당을 일정하게 분해함으로써 우유 속 영양분은 100% 유지시키면서 유당만 제거할 수 있는 기술이다. 이 기술을 통해 우유 속 중요한 에너지원인 단백질, 탄수화물, 미네랄 등의 영양소를 그대로 보존시켰다는 점이 ‘맛있는 우유 GT 고소한 락토프리’의 가장 큰 특징이다.

또한 남양유업은 특허기술인 GT(Good Taste & Fresh Tech)공법도 적용, 원유의 신선함과 우유 본래의 고소한 맛을 그대로 살려, 일반 우유처럼 고소한 맛을 담지 못했던 유당 분해 우유의 부족한 점도 메꿨다.

이로써 유당 분해 효소인 락타아제가 부족해 일반 우유 섭취 시 복부팽만감, 설사 등의 증상을 보이는 소비자들도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우유 본래의 맛과 영양도 모두 챙길 수 있게 됐다.

이정인 대표는 “남양유업의 기술을 총동원한 ‘맛있는 우유 GT 고소한 락토프리’ 우유를 선보임으로써 소비자 니즈 충족을 넘어 우유 소비층 확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고 “락토프리 우유를 비롯 성인층을 위한 제품 개발에 힘써 점차 축소 되고 있는 국내 우유 시장의 활력을 되찾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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