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워치=김정민 기자] 오비맥주(대표 브루노 코센티노)는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윤종기)과 함께 27일 ‘음주운전 예방 유공자 시상식’을 열고 음주운전 예방과 단속에 남다른 공을 세운 경찰관 등을 선정해 포상했다.

이날 브루노 코센티노 오비맥주 대표와 장유택 오비맥주 부사장, 윤종기 도로교통공단 이사장, 경찰청 홍완선 교통안전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행사에서 오비맥주는 관내 음주운전 사고 줄이기에 크게 기여한 경주경찰서 이광희 경위와 음주운전 예방 SNS 콘텐츠 기획 및 제작을 맡은 도로교통공단 유승근 대리 등 15명에게 표창과 시상금을 각각 수여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음주운전 단속 유공자 시상식’은 오비맥주가 도로교통공단과 2016년 체결한 업무협약(MOU)에 따라 펼치고 있는 ‘범국민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의 일환이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도로 위에서 위험을 감수하고 밤낮으로 고생하는 단속 경찰관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행사를 마련했다”며 “주류 업계 선도 기업으로서 건전음주 캠페인을 펼쳐 개인뿐 아니라 사회적으로도 위험한 음주운전을 예방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윤종기 도로교통공단 이사장은 “각계각층에서 음주운전 예방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나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음주운전을 하지 않겠다는 운전자 개개인의 강력한 의지”라며 “도로교통공단과 오비맥주가 함께 실시하는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경각심을 갖고 의지를 공고히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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