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워치=어기선 기자] GS25가 전국 가맹점과 소통하며 올해 편의점 트렌드와 GS25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함께 모색하고 상생을 도모하는 ‘상품 전시회’를 진행한다.

GS25는 이달 26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6일간 서울 aT센터에서 서울·수도권·중부·호남지역 경영주와 함께하는 상품 전시회를 시작으로, 3월 8일~9일 이틀간 부산 벡스코에서 영남지역 경영주와 함께 같은 행사를 진행한다.

올해로 19회째를 맞이하는GS25 상품 전시회는 전국 1만 2500여 개 점포의 2만여명 경영주와 250여개 국내외 협력업체가 한 자리에 모여 GS25의 비전을 공유하고 상생과 동반성장을 도모하는 동종업계 기준 국내 최대규모의 행사다.

전국 가맹점은 올해 예상되는 편의점 트렌드와 그에 맞게 변화되는 상품 및 서비스를 미리 체험하고, 트렌드에 대한 이해와 안목을 높여 보다 능동적이고 효율적으로 상품을 도입하고 점포를 운영할 수 있게 됨으로써 점포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

또 250여개 협력업체들은 전국 가맹점에 자신들의 상품을 선보임으로써 판로를 확대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기도 하다.

이현규 상품전시회 담당자는 “상품 전시회는 트렌드와 상품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기능과 함께 경영주와 본부가 소통할 수 있는 창구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올해 역시 미코노미 트렌드와 함께 최저 임금 인상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상생 제도와 정부 지원제도를 알리는 코너를 마련해 가맹점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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