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워치=김정민 기자] 쌤소나이트코리아가 사단법인 미래숲이 주최하는 제 17기 ‘녹색봉사단’ 교육 캠프를 후원하고 25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녹색봉사단은 사단법인 미래숲이 2002년부터 지속해온 환경 보호활동의 일환으로, 환경 보호에 뜻이 있는 참가자들을 모집해 우리나라 황사 주요 발원지인 중국 내몽고 쿠부치 사막을 방문해 나무를 심고 사막화 방지에 기여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5년에는 한중간 외교부 공공외교 협력 사업으로 지정되며 한중 우의 증진에도 기여하는 의미 있는 자원 봉사 활동이다.

제 17기 녹색봉사단은 오는 3월 29일부터 4월 2일까지 5일간 쿠부치 사막을 방문해 식수활동을 비롯한 모의 UN, 멘토링, 워크샵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또한 올해는 쌤소나이트코리아 서부석 대표를 비롯한 멘토들과의 토크콘서트도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오는 25일 13시까지 미래숲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만 31세 기준으로 청년부와 일반부로 나누어 모집하며, 서류 심사 및 면접을 거쳐 3월 9일 최종 참가자를 발표한다.

서부석 대표는 “쌤소나이트는 고객의 삶에 지속가능하고 근본적인 변화를 만들어내는 것을 목표로 환경 보호에 앞장서고 있으며, 특히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황사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자 2016년부터 미래숲과 함께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더욱 많은 분들에게 소중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녹색봉사단 활동을 후원하기로 결정하였으며, 작은 노력으로 사회와 지구를 변화시키는 녹색봉사단에 많은 관심과 지원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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