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워치=김정민 기자] 현대상선의 지난해 매출 5조 280억원으로 전년대비 4432억원 약 10%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4068억원으로 전년대비 4266억원 개선됐다.

지난해 처리물동량은 403만 1398TEU로 전년대비 93만 9652TEU 약 30% 증가됐다.(2016년 처리물동량 309만 1746TEU)

지난해 부산항 처리물동량은 177만 6208TEU로 전년대비 61만 2338TEU 약 53% 증가됐다.(2016년 부산항 처리물동량 116만 3870TEU)

지난해 실시한 영구채 발행 및 유상증자 효과로 인한 부채비율은 전년대비 51%P 개선된 298%이다.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3월 한국선박해양에 매각한 선박 10척에 대한 장부가 손실 △4795억원이 반영된 숫자다.

현대상선은 영업물량 증가에 따른 추가 컨테이너박스 필요성에 따라 신규 시설투자를 확정했다.

발주 규모는 컨테이너박스 4만 8490TEU이며, 총 3만 170대이다. 투자금액은 약 9500만달러, 약 1천억원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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