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소셜컬쳐 사회·지구촌
[집중분석] 사건·사고 많은 명절, 근본적인 대책은
   
▲ 사진출처= 픽사베이

[뉴스워치=강민수 기자] 명절 연휴 기간 동안 KTX 등 부정승차는 물론 화재 및 각종 사건·사고가 빈발하게 일어나는 것으로 집계됐다. 우선 명절 기간 중 KTX 부정승차가 5만 5천건 등 5년새 2배 급증했다.

자유한국당 홍철호 의원이 한국철도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6년간 설·추석 명절기간 중 발생한 ‘KTX, 새마을호 및 무궁화호 열차’에 대한 부정승차건수는 2012년 4956건, 2013년 6849건, 2014년 9871건, 2015년 1만 1891건, 2016년 1만 1356건, 지난해 1만 128건 등 총 5만 5051건에 달했다.

특히 지난해(1만 128건)의 열차 부정승차건수는 2012년(4956건) 대비 5년새 2배 급증했다.

또한 최근 3년간 명절 기간 화재가 2324건이 발생했으며 118억원의 재산 피해가 있었다. 자유한국당 김도읍 의원이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명절연휴 기간 동안 2324건의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12명이 숨지고 89명이 다쳤으며, 118억2천만원 가량의 재산피해가 났다.

2015년은 748건, 2016년에는 967건으로 전년대비 30%(219건) 증가한 반면 지난해에는 609건으로 전년대비 37%(358건) 소폭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총 515건으로 화재가 가장 많이 발생했으며, 다음으로 서울 287건, 충남 204건, 전남이 186건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제주도는 26건으로 같은 기간 동안 화재발생이 가장 작게 발생했다.

장소별로는 아파트 등 주거 지역이 722건(31%), 위락, 판매, 산업시설 등 비주거지역이 641건(27%)으로 전체의 58%를 차지하고 있으며, 그 다음으로 각종 임시시설 등 기타 지역에서 515건(22%), 임야 262건(11%) 등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화재 발생의 원인으로는 부주의가 1388건으로 전체의 60%를 차지했으며, 누전 등 전기적인 요인이 392건(17%)으로 뒤를 이었다. 한편, 방화에 의한 화재발생도 71건이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교통사고 사방자는 4만 2천명으로 5년새 41% 증가했다. 홍철호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6년간 4만 2917명에 달하고 5년새 41% 급증했다.

2012년 5750명(사망 63명, 부상 5687명), 2013년 6255명(사망 85명, 부상 6170명), 2014년 7532명(사망 103명, 부상 7429명), 2015년 7331명(사망 82명, 부상 7249명), 2016년 7896명(사망 92명, 부상 7804명), 지난해 8153명(사망 90명, 부상 8063명) 등 총 4만 2917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지난해(8153명)의 사상자 수는 2012년(5750명) 대비 5년새 41.8%가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처럼 명절 기간 동안 각종 사건·사고가 끊임없이 발생하면서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특히 화재 예방을 위해 각종 대응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강민수 기자  newswatch@newswatch.kr

<저작권자 © 뉴스워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강민수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