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워치=김정민 기자] 한국필립모리스㈜(대표이사 정일우)가 양산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지난 6일 경남 양산시청에서 ‘양산시 인재육성장학재단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장학금 1억원을 기부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나동연 양산시장과 안윤한 양산시 인재육성장학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한국필립모리스㈜ 김병철 전무와 양산 공장장 이리나 아슈키나(Iryna Ashukina) 상무 등이 참석했다.

양산시 인재육성 장학재단은 지난 2006년 설립 이래 저소득가정 학생들에 대한 상급학교 진학 기회 제공, 성적 우수자에 대한 장학금 지원과 기능, 체육, 예능 분야의 우수 인재 양성 등 다양한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

한국필립모리스㈜가 기부한 금액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업 성적이 우수한 양산 지역 중·고등학생 및 저소득가정 학생들의 장학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김병철 한국필립모리스㈜ 전무는 안윤한 양산시 인재육성장학재단 이사장에게 장학금 기증서를 전달하면서 “이 장학금이 양산시 학생들 개개인의 발전뿐만 아니라 궁극적으로 지역 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양산지역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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