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워치=전수용 기자] 농심이 최근 공개한 불고기비빔면과 피자비빔면 광고영상이 화제를 낳고 있다. 꼬불꼬불한 면발머리를 한 우스꽝스런 비빔면의 신, 일명 ‘비느님’이 등장해 ‘불고기∙피자비빔면으로 간편하게 비벼먹으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는 광고다.

농심은 제국의아이들 멤버인 ‘광희’를 이번 광고의 모델로 발탁했다. 광고에서 비느님으로 분한 광희는 피자와 불고기를 먹는 젊은이들에게 “왜 피자를 들고 먹기만 하느냐, 왜 불고기를 큰돈 주고 먹느냐”고 물으며 특유의 능청스런 표정으로 불고기∙피자비빔면을 손쉽게 비벼 먹으라고 권한다.

광고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중독성 있어서 자꾸 보게 되네요“, “먹어보고 싶게 만드는 광고에요~ 재밌어요~“등의 댓글로 큰 관심을 보였으며, 이 영상은 유튜브 공개 4일만에 조회수 70만을 돌파하는 등 온라인 상에서 화제가 됐다.

농심 관계자는 “톡톡 튀는 광희의 캐릭터가 기존에 없던 새로운 맛을 구현한 불고기∙피자비빔면의 특징과 잘 어울려 모델로 선정했다”며, “최근 한 방송사의 유명 예능프로그램 멤버로 채택되며 대세로 떠오르고 있는 만큼, 광희를 모델로 한 불고기∙피자비빔면을 용기면의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했다.

농심은 불고기∙피자비빔면 광고영상 알리기 이벤트를 6월 14일까지 진행한다. 광고 영상을 자신의 블로그나 SNS에 올린 URL을 이벤트 홈페이지(www.nongshimi.com)에 남기면, 추첨을 통해 불고기비빔면과 피자비빔면 중 한 박스를 증정한다.

한편, 농심은 지난 5월 22일, 한국의 대표음식 불고기와 이태리 대표음식 피자를 각각 라면과 접목시킨 ‘불고기비빔면’과 ‘피자비빔면’을 출시, 기존에 없던 새로운 맛으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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