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워치=김정민 기자] 포털 알바천국은 4일 서울특별시청 다목적홀에서 진행된 <서울영상광고제 2017>에서 TV 부문 동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15회를 맞이하는 서울영상광고제는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며, 일반 네티즌과 전문 광고인들이 직접 심사 및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하고 있다.

수상의 영예를 안은 알바천국의 ‘알바선진국’ 캠페인 TV CF는 런칭편과 본편 2편에 나눠 방영됐다.

런칭편 TV CF에서는 새 정부가 시점에서 공부하기 좋은 나라, 아이 키우기 좋은 나라, 노후 걱정이 없는 나라는 물론 ‘일하기 좋은 나라를 만들어 달라’는 메시지를 전달해 주목 받았다.

특히, ‘BBC 방송사고’ 로버트 캘리 교수 가족, 이정미 재판관의 헤어롤 등 2017년 세간에 화제가 되었던 순간들뿐 아니라 영화 ‘죽은 시인들의 사회’, 비틀즈의 유명한 앨범 자켓 사진 등을 재치 있게 패러디해 눈길을 끌었다.

본편 TV CF에서는 ‘알바생, 사장님, 손님 모두가 서로를 존중하는 나라가 알바선진국’이라는 메시지를 담아냈다. 광고 속에서 알바천국은 알바생의 ‘알 권리’와 알바생과 사장님, 손님 사이의 ‘존중’을 강조했다.

석준원 마케팅 팀장은 “앞으로도 고용주과 알바생이 서로를 존중하고, 건강한 근로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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