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워치] 2018년은 무술년이다. ‘무’는 음양오행에서 황금색을 나타내고, ‘술’은 개를 의미한다. 역사적으로 살펴보면 ‘무(戊)’년에 국운이 상승했다.

단군조선은 기원전 2333년인 무진년에 개국을 했다. 668년 무진년 신라 통일을 했고, 698년 무인년에 발해를 건국했고, 918년 무신년에 고려를 건국했고, 1948년 무자년에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됐으며 1988년 무진년에는 서울올림픽이 열렸다.

2018년 무술년은 평창동계올림픽이 열리는 해이다. 따라서 국운이 상승할 해라고 믿고 싶다.

또한 ‘개’라는 동물은 인간에게 가장 충직한 동물이면서도 인간을 위한 동물이기도 하다. 예로부터 개는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동물이기도 했다. 때문에 무술년 즉 황금개띠해는 그야말로 기운이 번성하면서도 그 기운을 지키는 해이기도 하다.

이제 2018년 한해가 밝았다. 물론 올 한해에도 다사다난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행운이 모두 깃드는 그런 다사스런 한해가 됐으면 한다.

나라에는 모든 사람들이 다 잘사는 것은 물론 행복한 삶을 영유할 수 있는 그런 나라가 됐으면 좋겠다.

아울러 우리 삶에 있어 행복이란 무엇인지를 되묻는 그런 한해가 됐으면 한다. 천민자본주의에 빠져 우리의 인성이 그동안 숨을 죽이고 있었다면 무술년에는 우리의 인성이 깨어나면서 이웃들과 함께 행복하게 사는 그런 사회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물론 개인적으로는 가정에 행복과 웃음이 가득하기를 바란다. ‘무술년’은 무탈하고 술술 풀리는 한해가 됐으면 한다.

이제 우리 사회에 눈물이 사라졌으면 한다. 더 이상 고통 받는 사람도 없었으면 한다. 그러자면 언론의 역할이 중요하다. 뉴스워치의 역할이 중요하다. 무술년 한해 동안 뉴스워치도 변함없이 열심히 달려갈 것을 약속한다.

고통 받는 사람이 없는 사회, 모두가 행복으로 웃을 수 있는 사회, 모두 함께 행복함을 누리는 그런 사회가 되는 그런 무술년이 되기를 간절히 기원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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