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워치=박선지 기자]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15 할아버지 할머니 한마음 축제’에 한국방송예술교육진흥원(前 한국방송예술진흥원, 이하 한예진)의 재학생들이 봉사활동을 펼쳤다.

올해로 17번째를 맞은 이번 한마음 축제는 대중 문화예술계에 종사하는 국내 중견 가수, 코미디언 등 연예인들이 소속된 사회봉사 단체 ‘(사)한국연예인 한마음회’의 주최와 서울시 후원으로, 서울 25개 구청 관내 어르신들을 초청하여 인기 가수들과 국악인, 코미디언들이 4시간 동안 흥겨운 무대를 선사하는 자리였다.

한예진 성우학부, 방송연출학부, 방송제작학부 재학생들로 구성된 재학생 봉사단은 행사 전날 장충체육관을 찾아 행사에 필요한 공연시설 준비, 어르신들께 드릴 간식과 도시락 등을 준비하였으며, 행사 당일에는 행사장을 찾은 어르신들을 안내하고 행사 진행을 돕는 역할을 수행했다.

한예진 재학생 봉사단을 이끈 성우학부 곽지훈 교수는 “한예진 재학생들은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기부와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한마음 축제에서도 힘들었지만 그만큼 어르신들의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보람된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계속 사회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 여러 활동들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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