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워치=강민수 기자] 함께하는 사랑밭이 포항 지역 내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저소득층 가정에 장기 봉사단을 파견, 주택 개보수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함께하는 사랑밭은 포항시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하여 지진 피해 지역인 흥해읍 소재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10 가구에 우선적으로 보수 공사를 지원하고 집 개보수를 시작했다.

수리 공사는 무너진 담장 및 금이 간 주택 내외벽 미장, 도배, 시멘트 작업으로 이뤄진다. 현지에는 사랑밭 전문 봉사단이 파견되어 피해를 입은 저소득층 가정들의 빠른 일상 복귀를 위해 복구 작업을 진행한다. 저소득 가구 10가정의 개보수 공사가 끝나는 날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함께하는 사랑밭은 현재 사랑밭 봉사단이 복구 작업에 최선을 다하는 중이지만 턱없이 부족한 봉사 일손 및 피해 복구 작업 비용 등으로 나눔의 손길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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