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워치=박선지 기자] 국가를 대표하는 상징적 존재인 대통령의 일상 생활과 기록을 살펴볼 수 있는 전시관이 옛 대통령 별장인 ‘청남대’에 마련됐다.

최근 이곳에 실제 청와대 본관 모습을 60% 크기로 본 떠 건립된 전시관이 들어섰다.

전시관 1층에는 대통령들의 역대 업적과 생애를 다룬 그림들이 눈길을 끈다. 지하에는 방문객들이 대통령이 돼 볼 수 있는 체험장도 들어섰다. 둘러보는 것 자체만으로도 역사의 증인이 된다.

각 대통령 길 입구와 대통령 기념관 주변에는 초대 이승만 대통령부터 이명박 대통령까지 역대 대통령의 동상이 세워졌다.

청남대는 이번 사업을 위해 2012년부터 3년간 109억원의 예산을 투입했다.

무거운 책임감으로 한 나라를 대표했던 역대 대통령들이 미처 보여주지 못했던 모습들을 이곳에서 한눈에 느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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