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워치=김대규 기자] 국회는 오늘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의 마지막 날 일정으로 증인과 참고인 심문을 진행한다.

국회 인사청문특위는 오늘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황 후보자의 전관예우와 병역면제 의혹 등과 관련해 증인과 참고인들을 상대로 질의할 예정이다.

청문회 증인으로는 삼성 X파일 사건과 관련해 노회찬 전 의원이 채택됐고, 병역면제와 전관예우 의혹 등과 관련해 의료계와 법조계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참고인으로는 국정원 댓글 사건 수사 개입 의혹과 관련해 채동욱 전 검찰총장이 명단에 올라 오늘 참석할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황 후보자는 증인과 참고인 심문이 진행되는 동안에는 배석하지 않고, 심문이 끝난 뒤에 청문회장에 나와 마무리 발언을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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