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워치=김정민 기자] 현대제철 대학생 봉사단 ‘해피예스(Happy Yes)’가 올해의 봉사 콘셉트인 ‘폐지수거 전용 노랑손수레’를 제작, 순천시에 전달하며 봉사 활동을 마무리했다.

현대제철은 지난 24일부터 이틀간 순천시에서 손수레를 제작, 전달하는 등 봉사활동을 마치고 수료식을 가졌다.

해피예스는 매년 하나의 테마를 정해서 봉사를 진행하는 현대제철 대학생 봉사단으로, 올해 봉사활동 콘셉트는 ‘폐지 수거로 생계를 이어가는 어르신에게 안전한 손수레 제작 지원’으로 정하고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단원들은 지난 24일 수료식을 앞두고 순천공장 임직원 30여명과 함께 50대의 손수레를 제작, 순천시에 전달했다. 지난 9월 50대를 제작, 당진·인천 일대의 어르신들에게 배포한 바 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조충훈 순천시장은 “시간을 투자해서 봉사활동을 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며 “전국에서 모인 대학생 봉사단이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모습은 매우 의미 있는 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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