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워치=김정민 기자] 가정 내 소파는 누워서 TV를 시청하거나 온 가족이 모여 다과를 즐기며 담소를 나누는 공간이다. 가족들이 시간을 보내기도 하지만 외부 손님들도 방문 시 함께 이용하므로, 얼굴에 바른 화장품이나 머리카락의 기름기, 땀, 음식물 등 외출에서 딸려 온 각종 먼지나 흙 같은 물질들이 뒤섞이기 마련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피가 큰 소파는 매일 청소하기가 어려운데다, 가죽 재질 소파의 경우 오염물질이 묻은 채로 장시간 방치하면 곰팡이나 집먼지진드기 등 각종 세균이 번식해 사람의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 그래서 소파는 주기적으로 깔끔하게 청소하고, 경우에 따라 소독 작업을 진행해야 한다.

오랫동안 방치된 가죽 소파는 물에 닿지 않도록 관리해야 한다. 수분에 약한 가죽 소재의 특성상 물이 닿으면 딱딱하게 굳거나 갈라지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어서다.

음료수를 쏟거나 이물질이 묻으면 오염 부위를 문지르거나 물걸레로 닦지 말고 마른 헝겊을 이용해 닦아야 한다.

가죽 표면에 묻은 물기를 헝겊으로 제거한 뒤 식빵이나 지우개로 오염 부위를 부드럽게 문질러주면 쉽게 얼룩을 없앨 수 있다. 얼룩이 심할 때는 로션이나 에센스를 소량 묻혀 칫솔로 살살 비벼 지워내도록 해야 한다.

버터나 사람의 땀, 머리 기름 등으로 인한 기름 얼룩이 생겼을 때는 샴푸를 활용하면 된다. 샴푸를 푼 미지근한 물을 마른 수건에 묻힌 후, 물기를 꽉 짜내고 얼룩이 있는 부분을 닦아내면 된다. 곰팡이로 지저분해진 곳이 있다면 식초와 물을 섞은 용액을 스프레이 용기에 담아 뿌려준다. 식초의 살균 효과로 곰팡이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최근에는 쉽고 간편하게 가죽 청소와 영양 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돕는 가죽 전용 영양 세제도 있다. 전용 세제를 활용하면 깨끗한 세탁은 물론 광택 효과까지 낼 수 있다.

팩토리얼의 브이디티 레더워시 프리미엄 스프레이는 천연이나 합성 가죽의 세탁 및 영양, 수분 관리를 가능케 하는 신개념 가죽 영양 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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