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워치=김정민 기자] 풀무원(대표 남승우)이 연말을 맞아 외롭고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연탄 나눔’ 활동을 펼쳤다.

풀무원은 16일 동작구 노량진 2동 재개발지역에 거주하는 홀몸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에는 풀무원 남승우 대표 등 임직원 40명이 참가했다.

남 대표와 임직원들은 장당 3.6kg 무게의 연탄을 5~6장씩 지게에 짊어지고 골목골목에 있는 홀몸어르신들의 가정 연탄창고까지 연탄을 배달했다.

임직원은 연탄 구입이 어려운 홀몸어르신이 사는 14가구를 대상으로 가구당 150장씩 2100장의 연탄을 전달하고 ‘생면식감 육개장칼국수’ 1박스와 ‘수제 빵’도 선물했다.

‘수제 빵’은 어르신들의 건강을 고려해 콩과 밤, 호두를 듬뿍 넣어 만든 ‘영양 듬뿍 빵’으로 당일 오전 임직원 20여 명이 어르신들을 위해 밀가루 반죽부터 오븐에 구워내기까지 빵 만드는 모든 과정에 직접 참여해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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