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워치=어기선 기자] CJ제일제당은 지난 15일 본사에 위치한 백설요리원에서 레몬청을 담그고 중구 지역단체에 전달하는 ‘사랑의 레몬청 담그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사랑의 레몬청 담그기 봉사활동’은 CJ제일제당 소재사업부문 임직원 50명이 참여했다. 임직원들이 직접 레몬을 씻고 다듬고 설탕에 재어 모두 200병(병 당 2kg)의 레몬청을 만들었다.

정성껏 담근 레몬청 200병 중 150병은 노숙인과 독거노인을 돕는 중구 참 좋은 친구라는 단체에게 보내졌다. 나머지 50병은 중구 신당 꿈 지역 아동센터로 전달돼 아이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 봉사활동은 본격적으로 추워지는 계절을 맞아 지역 소외계층에 ‘백설 스위트리 자일로스 설탕’과 ‘백설 올리고당’으로 만든 건강한 레몬청을 만들어 선물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CJ제일제당은 지난 6월 중구 독거노인의 여름철 건강을 위해 매실청 240병을 만들어 전달했다. 이후 반응이 좋아 이번 겨울에는 비타민C가 풍부해 면역력을 높여주고 감기예방에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 레몬청을 만들어 전한 것이다.

송정호 소재사업관리담당 상무는 “CJ제일제당 소재사업부문의 대표 제품인 ‘백설 스위트리 자일로스 설탕’과 ‘백설 올리고당’을 활용해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였다”라고 밝히고, “향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따뜻한 사랑을 나눌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워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