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워치=김정민 기자] 샘표가 국산 콩 활성화를 위해 나섰다. 샘표는 지난 6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농식품상생협력추진본부와 국산 콩 소비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맺었다.

샘표는 이천 호법영농조합 35톤, 죽산영농조합 15톤, 서안동농협 20톤 등 총 70톤의 국산콩을 계약 재배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샘표 국산콩 간장, 국산콩 백일된장, 우리콩 연두 등 다양한 국산콩 활용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샘표는 국산콩 이외에 ‘반딧불이’의 고장인 무주 청정지역에 재배되는 국산 보리를 10년게 계약 재배해 ‘순작 아기전용 보리차’를 생산하고 있다.

샘표는 이번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통해 국산 농축산물의 구매 확대 및 이를 이용한 지속적인 신제품 개발에 노력하며, 국산 농산물 구매 확대를 위해 지자체․농업인단체 등과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 했다.

샘표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산 농산물을 활용한 제품들을 꾸준히 개발해 제품 차별화와 국산 농산물 판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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