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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아침(61) 불치하문(不恥下問)

불치하문(不恥下問)이란
말이 있습니다.

지위나 학식, 나이 따위가
자기보다 아랫사람에게 묻는 것을
부끄럽게 여기지 아니함을 두고
이르는 말입니다.

진실로 배우기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자신보다 못한 사람에게도 기꺼이
물어볼 줄 알아야 한다는 것을
역설적으로 표현한 것이지요.

논어에 '공자천주 (孔子穿珠)' 라는
말이 나오는데 흥미롭네요.

'소일거리를 찾던 공자가 실에 구슬꿰는
방법을 몰라 바느질하는 아낙네에게 물었다.

"개미 허리에 실을 매고 구슬 구멍 반대편에
꿀을 발라두면 개미가 꿀 냄새를 맡고
바늘을 통과해 구슬이 꿰어진답니다."

공자 역시 자기보다 못한 사람에게
묻는 것을 부끄럽게 여기지 않았다...'

'삼인행 필유아사(三人行 必有我師)'
라는 말도 있습니다.

함께 길을 가는 세 사람 가운데 반드시
나의 스승이 될 만한 사람이 있다'는 뜻입니다.

배움에는 끝이 없는 법,
누구에게든 타산지석(他山之石)을 삼는
하루의 시작이 되시기 바랍니다.


-목식서생-*

박청하 주필  santapwg@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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