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워치=강민수 기자] 남한의 전력생산 능력이 북한의 12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나, 지난 1965년 비교조사를 시작한 이래 최대 차이를 보였다.

통계청 자료를 보면 2013년 기준으로 남한의 발전설비 총 용량은 8만 6천9백 메가와트로 북한의 12배 수준으로 집계됐다.

우리나라는 원자력 발전이 24%, 화력이 65%, 수력이 7%로 분화돼 있는 데 비해 북한은 수력발전이 전체의 59%를 차지하는 등 수력과 화력만으로 모든 전력 수요를 감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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