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워치=박선지 기자] 한국전력이 전기요금을 내기 어려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2003년부터 하고 있는 '사랑의 에너지 나눔' 사업을 올해도 펼친다.

이를 위해 한전은 직원들의 자발적 기부금에 회사 지원금을 더한 1억 5천만 원을 지난 5일 한국에너지재단에 전달했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 가구 중 3개월 이상 전기요금을 체납한 가입자로 한 가구에 최대 15만 원까지 지원된다.

전기요금 지원 신청은 오늘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한국에너지재단이나 전국의 한전 사업소, 읍·면·동 주민센터 등을 통해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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