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워치=어기선 기자] 제5회 좋은데이 미술대전에서 류예준 씨(부산대학교 대학원)가 출품한 ‘일상 : 앉아있는 사람’이 대상으로 선정됐다.

20일 무학그룹은 무학 본사 창원1공장 다목적홀에서 제5회 좋은데이 미술대전 수상결과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시상식에는 수상자 30여 명과 수상자 가족, 최재호 무학그룹 회장(좋은데이나눔재단 이사장), 김용운 창원시 마산회원구청장, 최충경 창원상공회의소 회장, 신병철 경남메세나협회 전무, 지역예술단체장 등 200여 명의 내빈이 참석해 청년작가들의 수상을 격려했다.

대상으로 선정된 류예준 씨의 ‘일상 : 앉아있는 사람’ 작품에서 작가는 인체는 불편해 보이는 곳에 구겨 앉아 평온한 표정으로 잠들어 있지만 일상이 주는 안락함 때문에 일상에 머무르기를 선택하는 현대인들과의 닮음을 mixed media로 표현했다.

류예준 씨(부산대학교 대학원)는 “일상이 주는 안락함보다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아야 된다는 것을 우리 모두에게 말하고 싶어 표현한 작품”이라며 “수많은 청년작가를 대표해 받은 상인만큼 더 열심히 작업에 임해 좋은 작가로 성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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