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반도지형마을(1코스)
▲ 안반데기(5코스)
▲ 안반데기(5코스)
▲ 안반데기(5코스)
▲ 아우라지역 철길(2코스)
▲ 배나드리 숲속길(4코스)
▲ 명주군왕릉 가는길(8코스)
▲ 대관령옛길(6코스)
▲ 대관령옛길(6코스)
▲ 노추산 오름길(3코스)
▲ 노추산 모정탑길(3코스)

[뉴스워치=김도형 기자] ‘올림픽 아리바우길’은 정선 5일장에서 강릉 경포해변까지 총 9개 코스, 131.7km에 이르는 역사·문화·생태 탐방로다.

여행객들은 이 길을 걸으면서 아리랑의 모태인 정선의 강·들판, 평창 백두대간의 수려한 자연경관, 예로부터 산수가 천하의 으뜸이라 일컬어지는 강릉의 승경·역사·문화의 정수를 오롯이 느낄 수 있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강릉 경포호 주변(제9코스 일부), 평창 대관령(제6코스 일부), 정선5일장 및 한반도 지형마을(제1코스 일부)을 둘러보며 지역의 아름다운 경관을 만끽하면서 허준 등 역사 속 인물들의 자취도 발견할 수 있다.

‘올림픽 아리바우길’의 명칭은 올림픽(평창) + 아리랑(정선) + 바우(강릉 바우길)라는 세 가지 단어를 모아 표현한 것으로서 온·오프라인 선호도 조사를 통해 선정됐다.

이를 통해 평창의 역사적인 올림픽 개최를 기념하고, 정선과 강릉의 상징을 함께 담아 세 지역을 하나로 이음으로써 2018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 슬로건인 ‘하나 된 열정(Passion. Connected.)’을 표현하고자 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올림픽 아리바우길’은 올림픽 개최도시의 자연·문화·역사 자원들을 최대한 보존·활용하면서 만든 길로서, 걷기여행객들에게는 강원도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역사문화자원을 체험할 수 있는 매력적인 길이 될 것으로 본다”며, “올림픽 개최를 계기로 ‘올림픽 아리바우길’이 강원 지역의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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