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워치=박선지 기자] 정부는 어제(7일) 메르스 확진 환자가 발생하거나 확진자가 경유한 병원 24곳의 실명을 공개했다.

최경환 국무총리 직무대행은 오늘 정부세종청사에서 긴급회견을 열고 병원 24곳의 명단과 메르스 대응 조치를 발표했다.

확진환자가 발생한 병원은 평택성모병원과 삼성서울병원, 아산서울의원 등 6곳이고, 확진 환자가 거쳐간 곳은 여의도성모병원과 평택굿모닝병원 등 18곳이다.

최 총리대행은 앞으로도 환자 발생 병원의 명단을 공개해 병원 내 접촉자를 보다 능동적으로 발굴하고 메르스 확산을 방지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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