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사람을 높이고 나를 낮추면
손해 보는 것 같습니다.
남을 배려하고 남 뒤에 서면
뒤쳐지는 것 같습니다.
양보하고 희생하면 잃기만 하고
얻는 게 없어 보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이런 사람을
바보라 부릅니다.
정말 그럴까요?
짧게 볼 때는 바보 같지만
길게 보면 이런 사람이야말로
삶의 고수입니다.
시간이 지나면 이런 사람이
남에게 인정받고
좋은 사람이라 불립니다.
멋진 바보를
만난 적이 있습니까?
양보하고 희생하는 그들이
세상을 아름답게 합니다.
새로운 한 주의 시작
시간이 지날수록
머리가 아니라 마음이 빛나는
멋진 바보가 되십시오.
-목식서생-*
박청하 주필
santapwg@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