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워치=김정민 기자] 이마트가오는 28일부터 동국제약 콜라보 브랜드인 ‘몰리스 케어’를 만들고 애견 사료, 영양제, 간식 13종을 선보인다.

몰리스는 이마트가 ‘국내 최초의 애완 토탈 솔루션 전문점’을 목표로 2010년부터 선보였으며, 믿고 사용할 수 있는 상품과 서비스를 바탕으로 현재 이마트 점포를 중심으로 34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특히, 이번 ‘몰리스 케어’는 ‘동국제약’과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탄생한 브랜드로 동국제약의 49년간의 기술과 노하우와 이마트의 상품기획력을 바탕으로 고품질의 애견 전용 식품을 만드는 것에 주력했다.

몰리스 케어는 실제 건강기능식품에 사용되는 휴먼그레이드 원료를 활용하여 잇몸, 관절, 면역, 눈, 피부 건강 등 기능 별로 나누어 출시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예를 들어, ‘조인트 에이드(joint aid)’의 경우 ‘초록잎홍합분말’ 등을 사용했고, ‘스킨 뉴트리션(skin nutrition)’의 경우 락토바실러스(유산균의 종류)를 활용해 아토피 및 알러지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만들었다.

이마트는 글로벌 브랜드들이 절대적인 지위를 갖고 있는 국내 반려견 사료 시장에서 국내 사료 브랜드를 활성화하고, 고품질 사료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기 위해 이번 ‘몰리스 케어’를 선보이게 됐다고 밝혔다.

이마트는 국내 중소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애완 용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몰리스의 대표 상품인 ‘몰리스 쉬야응가 냄새잡는/건강한 패드’는 국내 애완용품 전문업체인 ‘채널펫’의 독자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만든 배변 패드로, 월 평균 5천개 이상 팔리는 인기 상품으로 현재는 이마트와 함께 무첨가 간식인 ‘순살듬뿍 시리즈(져키,스틱)’을 추가로 개발해 판매하고 있다.

이 밖에도 이마트에서 진행하는 중소기업 스타상품 박람회를 통해 만난 중소기업들의 상품을 발굴하고, 중소기업의 기술을 바탕으로 한 상품 개발을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마트 몰리스 배병빈 브랜드 매니저는“이마트의 상품기획 노하우와 동국제약의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품질의 사료를 합리적인 가격에 출시하게 됐다”며, “향후에도 국내 업체와의 협업을 통해 우수한 상품을 몰리스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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