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워치=강민수 기자] 가나가 수도 아크라에서 발생한 주유소 폭발 사고와 관련해 사흘간 국가 애도기간을 선포했다.

가나 마하나 대통령은 현지시간 4일 성명을 통해 “홍수 속에서 주유소 폭발 사고로 숨진 희생자 수가 150명으로 늘어났다”면서 “희생자들을 추도하기 위해 사흘간 국가 애도 기간을 선포한다”고 밝혔다.

앞서 가나의 수도 아크라의 한 주유소에서 대형 폭발사고가 나 홍수를 피해 주유소에 몰려 있던 시민 90여 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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