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워치=김대규 기자] 미국 하원에 이어 상원도 한국계 미국인과 이들의 북한 내 가족·친지 간의 이산가족 상봉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발의했다.

공화당 마크 커크와 민주당 마크 워너 상원의원은 한국전쟁으로 인해 북한 내 친척과 헤어진 한국계 미국인의 재결합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상원 외교위원회에 공식 제출했다.

결의안은 지난 2001년 당시 10만여 명으로 추산됐던 한국계 미국인 이산가족의 수가 매년 줄어들고 있다며 미국 정부가 상봉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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