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워치=김도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와 한식재단은 ‘8월의 음식관광테마’로 고추(청양)를 선정하고, 11일에 상품 홍보를 위한 팸투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농식품부와 한식재단은 콘텐츠 중심의 음식관광 인프라 확대와 관광객의 니즈(Needs)에 부응하는 상품개발(K-Food 로드)을 위해, 경쟁력 있는 식재료와 음식 콘텐츠를 중심으로 ‘이달의 음식관광 테마’를 발굴·선정해왔다.

한여름 더위를 이열치열로 다스리자는 취지로 본격적인 수확시기를 앞둔 고추를 ‘8월 음식관광테마’로 선정했으며, 고추를 중심으로 청양의 지역명소인 천장호, 알프스마을, 전통식교육 체험 시범농장 ‘고추랜드’ 등의 관광자원과 연계한 팸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고추 주산지인 청양의 관광지 및 먹거리와 고추장 만들기 등의 다양한 체험거리 소개를 통해 국내 관광객의 관심을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이번 팸투어는 아프리카TV를 통해 현장 중계되고 향후 영상 콘텐츠로 제작되어 SNS 등 온라인 매체를 통해 홍보될 예정이다.

농식품부와 한식재단은 11월까지 매달 진행되는 ‘이달의 음식관광테마’ 선정과 팸투어를 통해 제철 식재료와 다양한 음식 콘텐츠를 활용한 품격 있는 “K-Food 로드”를 개척해 나아갈 것이라고 전했다.

팸투어에 참가하는 미식 및 관광업계 종사자와 현장중계 시청자를 대상으로 정책소통을 적극 확대하고, 각계의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한 알찬 내용의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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