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워치=김정민 기자]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대표이사 강태선)의 대표 아웃도어 프로그램 ‘명산 100’ 도전자가 론칭 5년만에 4만명을 돌파했다.

등산의 재미와 의미를 극대화하기 위해 기획된 국내 최초의 명산 인증 레이스 프로그램 ‘명산 100’은 2013년 창립 40주년을 기념해 시작된 이후 올해로 5년 차를 맞았다.

이 기간 동안 100대 명산 완주자만 1100여명에 이르고, 최연소 14세부터 최고령 85세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하는 국내 대표 산행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명산 100’의 성공 이유는 단순 이벤트 프로그램이 아닌, 브랜드 정체성과 접목해 참여자들의 지속적인 참여와 호응을 유도하는 다양한 장치가 마련됐기 때문으로 평가된다.

블랙야크는 명산 100 기획단계부터 도전자들의 편의와 정보 공유를 위해 디지털 소통 플랫폼 ‘마운틴북’을 운영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게 만들었다.

또, 명산을 오르며 펼치는 환경 보호 활동 ‘클린 산행’, 오른 거리만큼 블랙야크강태선나눔재단과 도전자에게 기부 및 지급되는 ‘해피스탭’과 ‘그린포인트’ 등 산행과 더불어 자연스럽게 사회공헌 활동을 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며 참가자들의 긍정적인 호응을 이끌어 냈다.

김정배 블랙야크 익스트림팀 팀장은 “창립 40주년을 맞아 진행됐던 산행 프로그램이 소비자들의 도전과 성원이 이어지며 블랙야크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발전할 수 있었다”며 “도전자와 완주자가 계속 늘어나고 있는 만큼 더욱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영타켓을 위한 신규프로그램인 ‘유스레이스’도 기획 중에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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