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 픽사베이

[뉴스워치=김도형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에 따르면 올해 8월부터 10월까지(3개월간) 전국 입주예정아파트는 전년동기(7.1만세대) 대비 50.3% 증가한 10만 7312세대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은 5만 4113세대로 전년동기(34,870세대) 대비 55.2% 증가했으며, 서울은 7421세대로 전년동기(6610세대) 대비 12.3% 증가했다. 지방은 5만 3199세대로 전년동기(3만 6536세대) 대비 45.6%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세부 입주물량을 보면 수도권은 올해 8월 배곧신도시(3601세대), 하남미사(1659세대) 등 2만 6279세대, 올해 9월 광주태전(2372세대), 화성동탄2(1077세대) 등 1만 224세대, 10월 위례신도시(2820세대), 수원호매실(1452세대) 등 1만 7610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다.

지방은 8월 대구달성(3010세대), 경산중산(1696세대) 등 1만 5344세대, 9월 부산장전(1938세대), 부산신항만(2030세대) 등 2만 2014세대, 10월 세종시(2726세대), 아산테크노(1351세대) 등 1만 5841세대가 입주할 예정으로 조사됐다.

주택 규모별로는 60㎡이하 2만 5189세대, 60~85㎡ 7만 6145세대, 85㎡초과 5978세대로, 85㎡이하 중소형주택이 전체의 94.4%를 차지해 중소형주택의 입주물량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주체별로는 민간 8만 8535세대, 공공 1만 8777세대로 각각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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