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워치=강민수 기자] 서울시는 낯설고 이해하기 어려운 도시계획 용어에 대한 정보를 쉽게 접근해서 확인이 가능하도록 도시계획 용어 모바일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서울에서 땅을 구입하거나 건물을 신축할 때 토지계획확인원 등 공부 열람 시 건폐율, 용적률 등 도시계획 관련 익숙지 않은 용어가 많이 나온다.

그동안 일반시민들은 어려운 용어를 찾기 위해 PC에 접속 후 포털 검색도구를 이용하여 검색하고 정보를 확인하는 절차의 불편함이 있었다.

서울시는 7월부터 도시계획 용어의 모바일 서비스를 개시하여 어디서나 쉽게 스마트폰을 켜고 도시계획 용어집 바로가기를 통해 빠르게 정보를 확인토록 과정을 단순화 하여 양질의 서비스 제공에 따른 행정의 신뢰도 및 시민만족도가 증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알기쉬운 도시계획 용어 모바일 웹’에서는 알기쉬운 도시계획 용어(188개)와 도시계획 절차가 제공되며, 누구나 쉽게 이용 가능한 직관적인 화면으로 구성돼 있다.

2016년 전면 개정한 알기쉬운 도시계획 용어집과 관련 법규의 개정사항 및 도시계획 용어와 함께 재미있는 삽화를 삽입하여 사용자 입장에서 쉽게 이해할 수 있게 구성돼 있다

알기쉬운 도시계획 용어 모바일 웹은 ‘서울 도시계획포털 사이트’에서 해당 배너를 통해 접속하거나 모바일 기기(안드로이드, 아이폰) 홈 화면에 ‘바로가기 아이콘’을 추가하여 접속할 수 있다.

PC에서 접속시 기존 E-book으로, 모바일에서 접속시 모바일버전으로 전환되어 제공됨으로써 사용자의 편의를 높였다.

모바일 기기(안드로이드, 아이폰)로 접속 후 홈 화면에 바로가기 아이콘을 추가하여 추후 별도의 URL 입력 없이 ‘알기쉬운 도시계획 용어 모바일 웹’에 쉽게 접속할 수 있다.

김학진 서울시 도시계획국장은 “알기쉬운 도시계획 용어 모바일 웹을 통해 관련분야 종사자뿐만 아니라 도시계획에 관심 있는 시민과 도시계획을 공부하는 학생 등 모두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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