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워치=김정민 기자] 삼양그룹(회장 김윤)은 판교에 위치한 삼양디스커버리센터에서 대학생 서포터스 ‘삼양씨즈’ 1기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삼양씨즈는 씨앗들을 의미하는 영어 단어 씨즈(seeds)에서 이름을 따왔다. 작은 씨앗이 싹을 틔워 큰 나무로 성장하듯 무궁한 잠재력을 지닌 대학생들이 크게 성장하기를 바란다는 의미다. 지난 5월부터 모집을 시작해 서류 심사와 면접을 거쳐 40명의 대학생을 최종 선발했다.

이번 발대식은 삼양그룹 소개를 시작으로 임명장 수여, 삼양씨즈 활동 소개 등의 순서로 1부가 진행됐다. 2부에서는 서포터스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특강, 팀 빌딩 레크레이션 등이 이어졌다.

삼양씨즈 1기는 8월까지 약 2개월에 걸쳐 화학, 식품, 의약바이오 등 삼양그룹의 다양한 사업분야를 알리기 위한 팀 및 개인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서포터스가 제작한 홍보 콘텐츠는 삼양그룹 공식 페이스북과 블로그 등을 통해 소개되며 우수 활동팀과 개인을 선발해 상금 및 해외 지사 탐방의 기회를 제공한다.

삼양씨즈 1기는 미션 수행 외에도 삼양그룹 사업장 견학, 임직원과의 멘토링, 서포터스 간의 교류 모임 등을 통해 다양한 성장의 기회를 얻게 된다.

삼양씨즈 1기로 선정된 오유진 양은 “삼양씨즈를 준비하면서 삼양그룹의 규모와 다양한 사업 영역에 깜짝 놀랐다”며 “삼양그룹이 우리의 일상을 얼마나 풍요롭게 편리하게 만들어 주는지 2개월 동안 적극적으로 알릴 것”이라고 포부를 말했다.

삼양그룹 관계자는 “대학생들의 창의력 넘치는 아이디어와 발상으로 삼양그룹을 알리는한편 참가한 대학생들이 팀 활동을 통해서 효과적인 콘텐츠 제작 및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배워 더욱 성장하는 기회가 되도록 운영할 것”이라고 서포터스 운영 계획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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