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워치=김정민 기자] 부탄가스 제조회사인 OJC㈜ 송성근 대표이사(이재열 부사장 대리수상)가 7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제24회 대한민국 가스안전대상’에서 가스안전에 기여한 공로로 산업포장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가스안전대상'은 가스업계 최대의 유공행사로 가스산업 현장의 안전관리 공로자 포상과 함께 대국민 가스안전의지를 다지기 위한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정부, 가스산업계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 가스안전관리 유공자를 대상으로 시상식이 이뤄졌으며,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우수사례 발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1998년 8월 입사한 OJC㈜ 송성근 대표이사는 2016년 세계 최초로 자동으로 가스 유출을 막는 TS밸브(Temperature Sensing Valve)를 장착하고 추가적인 폭발방지(RVR·Rim Vent Release) 기술을 반영한 ‘좋은부탄’ 출시로 국내 가스사고 예방에 크게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OJC㈜ 송성근 대표이사는 “지난 10년 동안 가스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한 결과 이번 상을 수상하게 돼 매우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소홀해지기 쉬운 가스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며 안전 불감증으로 인한 가스사고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연구개발에 매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워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