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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의 핫기업] 미스터피자 정우현 전 회장, 문재인 정부 구속 1호 탄생하나
   
▲ 사진출처= MP그룹 홈페이지

[뉴스워치=어기선 기자] 미스터피자 정우현 전 회장이 기업인으로 문재인 정부 구속 1호가 될지 여부에 귀추가 주목된다.

정우현 전 회장은 6일 열릴 예정이던 피의자심문 일명 영장실질심사를 포기하기로 했다. 영장심사에 불출석하겠다는 뜻을 검찰에 밝힌 것이다. 이에 법원은 검찰의 수사기록과 각종 증거자료를 토대로 구속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정우현 전 회장이 영장실질심사를 포기함에 따라 사실상 구속될 것으로 법조계 안팎에서는 판단하고 있다.

정우현 전 회장이 영장실질심사를 포기한다는 것은 혐의를 인정하고 구속수감을 감수하겠다는 뜻이다. 이는 재판에 주력하겠다는 의미다.

정우현 전 회장은 미스터피자의 창업주로 검찰은 가맹점을 상대로 ‘갑질 논란’을 한 것에 이어 부당하게 빼돌린 자금이 100억원대에 이른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에 검찰은 업무방해, 공정거래법 위반, 횡령 등의 혐의를 적용했다.

정우현 전 회장은 가맹점에 공급할 치즈를 구매하면서 중간업체를 끼워 넣은 방법으로 50억원대 이익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치즈 통행세’ 관행에 항의하며 가맹점을 탈퇴한 업자들이 신규 점포를 내자 치즈를 구입하지 못하게 방해하고, 이들 점포 인근에 직영점을 개설해 저가 공세로 ‘보복 출점’을 감행한 혐의가 있다.

이와 더불어 정우현 전 회장과 그의 친인척이 50억원대에 이르는 회사 자금을 부당하게 빼돌린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정우현 전 회장은 혐의를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MP그룹의 ‘갑질 횡포’는 보복 출점으로 피해를 본 것으로 알려진 전 가맹점주가 스스로 목숨을 끊음으로써 세상에 알려졌다.

논란이 커지자 정우현 전 회장은 MP그룹 회장직에서 사퇴하고 전문경영인인 최병민 대표이사에게 경영을 맡겼지만, 가맹점주들은 ‘보여주기식 사퇴’에 불과하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정우현 전 회장의 구속을 검찰에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어기선 기자  newswatch@newswatch.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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