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워치=김정민 기자] 생닭 생산자의 어려움을 돕고, 상승하는 물가를 잡기 위한 상생 행사가 진행된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신선하고 즐거운 생활’ GS수퍼마켓은 이달 22일 영남지방을 시작으로 23일 수도권 점포에서 7일간 ‘물가 잡고 원기 회복을 위한 미리 복날’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일부 소규모 계육 농가의 AI발생으로 인한 소비자의 불안감으로 닭 소비가 하락함에 따라 판로가 막혀 고통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기획했다.

또한 GS수퍼마켓은 상승하는 물가 낮추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GS수퍼마켓은 생닭을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증정하기 위해 친환경계란10입을 2만개 준비했다.

GS수퍼마켓은 이번 행사로 농가의 시름을 들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실제로 농가는 1년 중 생닭이 가장 많이 판매되는 복날을 위해 미리 많은 양의 닭을 준비 했으나 AI이슈로 소비가 줄어 재고 부담이 늘어 시름이 깊었던 것.

문용진 GS수퍼마켓 축산팀 MD는 “어려운 농가와 상생하고자 미리 복날 행사를 기획했다”며 “고객이 GS수퍼마켓에서 안전한 먹거리를 알뜰하게 구입해 더운 여름날 원기 회복하고 화이팅 하시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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