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워치=김정민 기자] 베이비샤워(Baby shower)는 산모와 지인들이 함께 모여 새 생명의 탄생을 축하하고, 선물을 나누는 서양의 파티 문화다. 최근에는 유명 연예인들의 베이비샤워 파티가 방송과 인쇄매체, SNS 등을 통해 공개되며 국내에서도 하나의 축하 문화로 확산되고 있다.

여성들이 자주 찾는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베이비샤워 파티를 자랑하는 사진이나 산모에게 필요한 선물을 두고 고민하는 글 등 관련 내용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베이비샤워 파티의 꽃은 단연 축복이 담긴 선물이다. 베이비샤워 선물은 일반적으로 육아에 사용되는 생활용품인 경우가 많지만 누가 준비하는가에 따라 그 안에 담긴 의미와 종류는 다양해진다. 새 생명 탄생의 순간을 눈앞에 둔 예비 부모, 친구, 형제의 행복한 베이비샤워를 위한 맞춤형 선물을 소개한다.

부모가 새로 태어날 아이에게 가장 주고 싶은 선물은 건강이 아닐까. 아이의 건강을 위해서 할 수 있는 노력 중 하나는 집안 환경을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이다. 특히 공기 오염 등 유해 환경이 문제가 되고 있는 요즘에는 전문 홈케어 기기를 활용해 집먼지진드기, 미세먼지로부터 아이를 보호하는 것이 중요하다.

청소기의 가장 중요한 기능은 먼지를 빨아들이는 흡입과 모아진 먼지가 새어나가지 않도록 잡아내는 집진 두 가지다.

명품 홈케어 시스템 컬비(KIRBY)는 흡입과 집진 기능을 완벽히 갖춘 청소기로, 1분에 13,600번 회전하는 강력한 모터의 흡입력이 매트리스 30cm 밑의 집먼지진드기, 미세먼지까지 효과적으로 빨아들인다.

육아를 먼저 경험해본 언니라면 모든 게 서툴기만 한 동생의 육아 생활이 걱정될 것이다. 초보 엄마인 동생을 위해 육아 고충을 덜어줄 수 있는 특별한 기기를 선물하는 것은 어떨까.

초보 부모들이 가장 힘들어하는 것 중 하나는 분유를 타는 것이다. 분유 온도는 너무 뜨겁지도, 차갑지도 않아야 하며 분유를 타는 물의 양, 수질 등도 꼼꼼하게 체크해야 한다.

청호나이스의 아기 전용 정수기 ‘베이비스 워터티니’는 아기의 성장 단계 별로 적절한 물의 양과 온도를 조절해 손쉽게 분유를 탈 수 있도록 돕는 기기다. 한국환경수도연구원의 검사를 통해 노로바이러스, 세슘, 살모넬라 등 142개 유해물질 제거 성능을 입증했으며, 아토피협회로부터 아토피 안심마크를 획득해 초보 부모들의 고민을 덜어내기 좋다.

일렉트로룩스의 익스프레셔니스트 컬렉션 무선주전자도 분유 타는 데에 서툰 초보 엄마의 선물로 적합하다. 50℃에서 100℃ 사이의 8단계 온도 조절 기능을 통해 분유 제조 시 최적의 온도 설정이 가능하며, 원하는 온도로 40분간 일정하게 지속 보온시키는 기능이 있어 주부들 사이에서는 ‘북유럽 분유 포트’라는 애칭을 가지고 있다.

베이비샤워 파티의 주인공인 친구를 위해 출산 후유증을 덜 수 있고, 산후조리에 도움이 되는 선물을 해보는 것은 어떨까?

‘소다스트림 파워’는 취향 별로 탄산 강도 조절이 가능한 홈메이드 탄산수 제조기다. 독일 화산 암반층에서 추출한 천연 탄산가스를 사용해 소화불량을 호소하는 산모의 소화 촉진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전자동시스템 버튼을 통해 자동으로 탄산 주입이 가능하고, 과일 에이드 믹스를 첨가하거나 와인 등을 활용해 다양한 스타일의 탄산음료를 제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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