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워치=김정민 기자] 동아쏘시오홀딩스 계열회사인 ㈜수석(대표이사 사장 조익성)은 23일 오전 11시 충남 당진시 합덕인더스파크 산업단지에서 PET병, 플라스틱캡 등 포장 용기 생산시설을 갖춘 당진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준공식에는 동아쏘시오홀딩스 한종현 사장, 수석 조익성 사장 등 동아쏘시오그룹사 대표 및 임직원 외에 당진시 김홍장 시장, 당진시의회 이종윤 의장 등이 참석했다.

준공식은 공장 준공 경과보고, 기념사, 테이프 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당진공장은 회사의 비전인 ‘종합포장 용기업체를 향하여, 함께 웃는 Eco-Friendly’를 달성하고, 기존 음성, 감곡, 안양 공장 등 분리된 생산시설을 한 곳에 모아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해 건설됐다.

지난해 5월 착공해 부지면적 5만7520m2(1만 7400평), 연면적 2만 5123m2(7600평) 지상 1층 규모로, PET병 100만개, 플라스틱캡 200만개, 알미늄캡 600만개를 일일 생산할 수 있다.

동아쏘시오홀딩스 한종현 사장은 준공식에서 “수석 당진공장은 최신설비와 최고의 기술력이 접목 된 최적의 인프라를 구축함으로서 생산 혁신을 가져올 것이다”며, “이를 기반으로 수석은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어 국내 최고의 종합포장재 전문 업체로 거듭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종합포장용기 업체 ㈜수석은 지난 1968년 중앙유리공업으로 출발해 1978년 옛 동아제약의 계열사로 편입됐다. 수석은 박카스병∙판피린병∙모닝케어병 등 각종 갈색병과 무색병을 생산하는 유리사업부, 병 뚜껑을 생산하는 캡 사업부, 페트병을 생산하는 P.P사업부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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