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 더불어민주당

[뉴스워치=어기선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연일 파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홍은동 자택에서 청와대로 출근길에 시민들과 직접 악수를 하기도 하고, 셀카를 찍기도 했다.

지난 10일 국회에서 취임식을 가진 후 청와대로 가는 도중에 차량 선루프에서 몸을 내어 시민들에게 손을 흔들어줬다.

게다가 국무총리 내정자로 이낙연 전남지사를 내정했다는 것을 발표할 때 청와대 춘추관에 직접 나와서 발표를 하는 등 파격적인 행보를 계속 보이고 있다.

무엇보다 주목 받은 행보는 취임식날 야당 4당 대표를 만나 협치를 강조한 점이다. 이처럼 문재인 대통령이 다른 대통령과는 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광화문 시대를 열겠다는 다짐을 했다. 광화문정부종합청사에 집무실을 만들고 청와대는 관저로 사용하겠다는 것이다.

그리고 청와대에서 광화문정부종합청사에 출퇴근을 매일 하겠다고 약속을 했다. 저녁에는 시민들과 함께 막걸리를 마시겠다고 약속했다.

이런 행보는 그야말로 파격적인 행보이다. 그런 행보에 국민들은 의아해하면서 적응하기는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왜냐하면 그동안 이런 행보를 보인 대통령이 없었기 때문이다. 모쪼록 문재인 대통령이 지금의 마음 즉 초심을 잃지 않고 꾸준하게 소통을 하는 대통령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가장 큰 문제점 중 하나가 바로 불통이었다. 그런 불통을 깨고 야당 대표들과 막걸리를 마시고, 장관과 차관들고 차를 마시고, 시민들과 셀카를 찍는 그런 대통령이 됐으면 한다.

그렇게 해야만 성공한 대통령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모쪼록 5년 후 퇴임할 때 시민들에게 환영받는 대통령이 되기를 바라며, 그러기 위해서 소통을 꾸준하게 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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