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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돋보기] 통영 세병관
   
 

[뉴스워치=어기선 기자] 통영 세병관은 경상남도 통영시에 있는 조선시대 관아이다. 대한민국 국보 제305호로 지정됐다.

통영 세병관은 제6대 통제사인 이경준이 두릉포에서 통제영을 이곳으로 옮긴 이듬해인 1604년(선조 37년) 완공한 건물이다. 조선 삼도수군 통제영 본영의 중심 건물이다.

이 건물은 창건 후 약 290년 동안 3도(경상, 전라, 충청) 수군을 총 지휘했던 곳으로 그 후 몇 차례의 보수를 거치긴 했지만 아직도 멀리 남해를 바라보며 당시의 위용을 자랑하고 있는 지방관아 건물로서는 최고의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건물의 기단은 장대석 2벌대로 쌓아 비교적 낮은 편이며 기단 윗면에는 전돌을 깔았고 큼직큼직한 자연석 초석 위에는 민흘림 기둥을 세웠다.

건물의 평면은 정면 9칸, 측면 5칸으로 앞뒤에는 간살을 작게 잡은 퇴칸을 설치하였고 앞뒤에는 간살을 작에 잡은 퇴칸을 설치하였고 현재는 사방으로 개방되어 있지만 원래는 평면의 기능에 따라 벽체가 설치됐던 것으로 한때 통영초등학교로 사용되면서 건물내부에서는 약간의 변화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건물내부에는 모두 우물마루가 깔려 있는데 후면 내진주열 중앙에 주변 우물마루 보다 약 45cm 정도 높은 단을 설치하여 궐패를 모시는 공간을 마련했고 그 위로 홍살을 세워 공간의 위계를 분리했다.

그리고 후면 내진주열 중방 하부에는 머름을 설치하여 분합문을 달고 중방위로는 판벽으로 마감하여 무인도를 그렸으며 천장은 소란반자를 설치했다.

세병관은 17세기초에 건립된 목조단층 건물로 경복궁 경회루, 여수 진남관과 더불어 한국에서 가장 규모가 큰 건물에 속하고 이미 국보로 지정된 여수 진남관과 더불어 그 역사성과 학술적 예술적 가치가 충분하므로 국가지정문화재 ‘국보’로 승격·지정해 보존하게 했다.

어기선 기자  newswatch@newswatch.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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