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불안해할 때면
내가 당신 손을 잡아 줄게요

당신 손을 꼭 잡고
당신의 눈물 맞추고
당신을 꼬옥 안아줄게요.

그냥 아무 말도 하지 않고
그렇게 해줄게요.

이 세상에
당신 혼자가 아니라고
내가 당신 곁에 늘 있음을 알려줄게요.‘

‘밤삼킨별하나’ 라고
누군가의 말로 인해 생겨난 책에
나오는 얘기입니다.

목식도 벗들에게
잠시 잠깐 쉴 수 있는 아름드리 나무의
그늘처럼 됐으면 참 좋겠습니다.

-목식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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