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워치=박선지 기자] 공익활동가 사회적협동조합 동행(이사장 송경용)이 전국의 공익단체 활동가를 대상으로 자녀학자금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전국의 시민단체, 풀뿌리 단체, 자활 등 공익단체 활동가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2015년 활동가 자녀학자금 지원사업은 고등학생 50만원씩 20명, 대학생 100만원씩 5명을 지원하게 된다.

현재 YMCA, 환경운동연합, 흥사단, 녹색교통운동, 환경정의, 참여연대 등 전국의 시민단체 활동가 들이 조합원으로 가입한 동행은 공익활동가들의 잇따른 과로·돌연사를 계기로 2013년 4월 창립했다.

시민사회 공익활동가 공제회 설립을 목표로 공제회법 제정 이전까지 조합원 모집, 조합원 상호부조 및 소액대출 사업, 자녀학자금 및 건강검진 지원 등의 공모사업, 시민사회 활성화와 역량강화를 위한 사업 등을 한다.

상호부조, 협동, 연대의 방식으로 시민사회단체 활동가들에 대한 열악한 사회·경제적 처우를 개선하고, 안전망을 마련하는 것이 공익조합 동행의 목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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