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워치=박선지 기자] 유엔개발계획은 네팔의 우기, 몬순을 앞두고 50만 명을 위한 피난처 마련이 시급하다며 국제사회의 지원을 촉구했다.

UNDP 고위 관계자인 마그디 마르티네스-솔리만은 지난달 대지진이 강타한 네팔 상황을 파악하고 돌아와 많은 이재민이 여전히 영구적인 주거지가 없는 상태라며 이같이 밝혔다.

또, 우기가 오기 전에 임시 거처를 마련하고 지역사회가 직접 도시 재건과 경제활동 재개 등에 참여하는 게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네팔 정부도 주거지 마련과 공공서비스용 건물 확보, 인프라 보호와 문화유산 보존을 우선 과제로 뽑았다.

저작권자 © 뉴스워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