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워치=김정민 기자] 계속되는 경기불황과 침체된 사회분위기로 응원과 위로의 메시지를 담은 ‘힐링·위로 마케팅’이 붐을 이루고 있는 가운데 롯데주류가 진행하고 있는 라벨 스티커 이벤트가 직장인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롯데주류와 ‘그림왕 양치기’ 웹툰 작가가 콜라보레이션 해 선보인 라벨 스티커 4종이 바로 그것.

롯데주류는 라벨 스티커에 ‘술 마실 때 왜 눈물이 나는 줄 아나? 짠하니까’, ‘우리 땐 이런 편한 회식 상상도 못했지, 나 땐 말이야…’ , ‘이얏호! 저장 못했네… 마치 처음처럼’ 등 직장인들이 평소 생활 속에서 겪는 에피소드를 유쾌하게 표현했다.

이 스티커는 홍대, 상암동, 방이동 등 직장인 밀집 상권 식당 내 ‘처음처럼’에 넥택 형태로 거치되어 있으며 실제 ‘처음처럼’ 백라벨과 동일한 크기로 제작되어 소주병에 부착하면 색다른 ‘처음처럼’을 소장할 수 있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직장인들의 일상생활을 함께 공감하자는 차원에서 이번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며 “고단한 직장생활 속에서 작게나마 활력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그림왕 양치기’는 직장인들의 애환을 풍자적이고 속 시원하게 그려내 ‘직장인 사이다’로 불리며 인기를 끌고 있는 웹툰 작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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