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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돋보기] 여수 금오도 비렁길
   
 

[뉴스워치=어기선 기자] 전라남도 여수에는 수많은 섬들이 있다. 그중에서 금오도는 단연 으뜸이라고 할 수 있다. 섬 모양이 자라와 비슷해서 붙여진 이름이 금오도(金鰲島)이다.

최근 이 금오도에 사람의 발길이 잦아들고 있다. 그 이유는 바로 ‘비렁길’ 때문이다. 최근 ‘비렁길’ 트레킹 코스가 유명세를 타면서 사람들의 발길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비렁길은 ‘벼랑’과 ‘바다’가 만나는 길이라고 해서 ‘비렁길’이다. ‘비렁’은 여수 사투리로 ‘벼랑’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금오도 비렁길은 문화체육관광부가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으로 선정할만큼 뛰어난 풍광을 자랑한다.

그 옛날 해안 절벽을 따라 땔감을 구하고 낚시를 하던 길이 산책로로 조성되면서 총 5개 트레킹 코스에 길이 18.5km로 약 8시간 30분 소요된다. 그 중에 비렁길 3코스는 가장 뛰어난 풍광을 자랑한다.

동백꽃이 만개한 숲길을 지나서 아찔한 절벽을 사이에 두고 걷다보면 ‘출렁출렁’이는 출렁다리를 경험한다.

매봉전망대에 서면 내 몸이 바다로 곤두박질 칠 것 같은 아찔함에 소름마저 돋는 코스이다. 특히 3월은 동백이 만개해 환상적인 동백터널을 걷게 된다.

비렁길은 순탄한 길이라고 착각하기 쉽지만 결코 순탄한 길은 아니다. 아찔한 난코스가 있는 길이기도 하다.

그만큼 우리에게 아름다운 자연의 풍광을 선사한다. 때문에 금오도 비렁길은 가볼만한 가치가 있는 길이다.

뿐만 아니라 이맘때쯤 가면 온갖 꽃들을 한꺼번에 구경할 수 있다. 동백꽃은 물론 개나리에 벚꽃 그리고 목련까지 봄에 피는 모든 꽃들이 한꺼번에 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금오도 비렁길 가는 길

<배편>

금오도 비렁길 방풍전.

금오도 비렁길 방풍전.

여수연안여객선터미널(중앙동) → 금오도 여천여객선터미널, 유송항, 우학항, 함구미선착장, 송고선착장

신기선착장(돌산읍) → 금오도 여천여객선터미널

백야선착장(화정면) → 금오도 함구미선착장

금오도 내 교통안내

남면택시 : (061)666-2651∼2

남면버스 : 뱃시간에 맞춰 운행, (061)665-9544 (011-616-9544).

어기선 기자  newswatch@newswatch.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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