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워치=박선지 기자] 결혼, 출산, 육아, 가사 등으로 여성들은 경력단절의 시기를 겪는다. 일을 다시 하고 싶어도 오랜 기간 경력단절을 겪다보면 취업의 길이 녹록지 않다.

성북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새일센터)에서는 경력단절 여성들에게 취업의 문턱을 낮추고자 취업상담과 다양한 직업훈련뿐 아니라 취업알선, 사후관리까지의 ONE-STOP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 6월부터는 중·장년 취업을 위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양성과정, 30-40대 취업을 위한 재무회계, 더존프로그램 실습 및 ITQ 자격증 취득 등 바로 직무에 적응할 수 있는 전문적인 경리사무원을 양성하는 강소기업 경리회계사무원 양성과정, 8월에는 ITQ, 컴퓨터활용능력2급 자격증 취득뿐만 아니라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클리닉, 이미지 메이킹 등을 교육하는 OA사무자동화과정이 개강을 앞두고 교육신청 접수가 한참 진행되고 있다.

국비 무료로 진행하는 이 과정들은 수료 후 취업에 바로 연계되는 인기 교육과정으로 면접을 통해 교육생을 선발을 하고 있다.

경력단절 이후 취업의지가 있으나 방법을 잘 몰라 고민하시는 여성분들은 센터를 방문하면 각자의 특성을 고려한 전문적인 직업상담부터 직업교육 프로그램을 안내받을 수 있으며, 해당 과정을 수료하면 취업알선 등 맞춤형 취업지원과 동시에 취업 후에는 지속적인 고충상담 및 직장적응에 관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뉴스워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