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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가 4일 뉴딜펀드·금융시장 안정화·혁신모험펀드 등 경제활력 제고와 주택금융공사 출자·소액금융지원 등 금융취약계층 지원을 목표로 내년도 세출예산 편성안을 공개했다. 편성안에 따르면 올해보다 1조3000억원 감소된 4조3000억원이 내년도 세출예산 편성안으로 책정됐다. 분배 규모로 경제활력 제고를 위해 뉴딜펀드 6000억원, 금융시장 안정화 4843억원, 혁신모험펀드 2500억원, 산업구조고도화 지원 652억원, 핀테크 지원 204억원 등이 사용된다. 금융취약계층 지원을 위해서는 주택금융공사 출자 500억원, 청년·대학생 소액
금융
정호 기자
2020.09.04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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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7월 국가 간 경상 거래인 경상수지가 74억5000만 달러로 지난해 동기 대비 65억8000만 달러를 앞질렀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에도 경상 수지가 역대 9개월만에 최대치를 기록한 것이다.서비스수지 적자 규모는 15억5000만 달러에서 지난해 동기 대비 11억1000만 달러 대비 감소됐다. 세부 품목으로는 가공서비스 4억 달러, 운송 2000만 달러, 여행 3억7000만 달러, 지식재산권사용료 2억 달러, 기타사업서비스 7억3000만 달러로 지난해 대비 적자로 집계됐다. 건설은 8억7000만 달러에서 5억2000만 달러로
금융
정호 기자
2020.09.04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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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 금융 회사·노동조합은 4일 코로나19 확산 장기화에 따라 사업장 방역과 언택트(비대면) 근무환경 조성에 앞장 설 것을 밝혔다.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은 4일 금융권 노사정 대표자 간담회 논의 결과 금융권 영업점‧콜센터 등 밀집사업장에 대한 방역철저 및 근무환경 개선·재택근무 확대 방침이 정해졌다.노사정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금융지원책이 일선 금융기관에 민생·고용 안정 취지에 맞춰 신속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금융산업 환경변화 대응, 정례적인 협의채널 개설 등도 힘을 보태기로 했다. 금융당국은 향후
금융
정호 기자
2020.09.04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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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간 진행된 카카오게임즈 공모주 일반 투자자 대상 청약에 신청자가 크게 몰리며 1546대 1의 경쟁률이 기록됐다. 기업공개(IPO) 이후 공모주 배정을 위해 증권사에 50%를 예치하는 청약증거금도 58조6000억원 달성됐다. 금융투자업계는 1~2일 양일간 한국투자증권, 삼성증권, KB 증권 3개 주관사를 통해 청약증거금 58조6000억원이 예치됐다고 밝혔다. 청약경쟁률 또한 1546대 1로 기존 기록을 갈아치웠다. 앞서 SK 바이오팜이 세운 청약 경쟁률과 청약증거금 모두 뛰어넘은 수치다. 특히 청약증거금은 SK 바이오팜의 30조9
금융
정호 기자
2020.09.03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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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7개사 온라인정보 연계대부업자(P2P)를 대상으로 진행된 1차 전수조사 결과 78개사(32.9%)가 적정의견을 제출했다. 금융당국은 제출 업체를 중심으로 등록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미제출·미회신 업체는 추후 현장 조사가 진행된다.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P2P대출 분야 1차 전수조사 결과 237개사 중 124개사만 자료 제출 요청에 회신했고 79개사가 감사보고서를 제출했다. 79개사 중 한 곳은 '적정의견'을 제출했지만 1개사가 '의견 거절' 의사를 내비쳤다. 미제출 업체는 '영업실적 없음' 26개, '비용문제' 12개, '제
금융
정호 기자
2020.09.02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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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2분기 예금취급기관 산업별대출금 잔액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영난을 해소하기 위한 자영업자와 기업들의 대출 증가로 역대급을 기록했다. 2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2분기 예금취급기관 산업별대출금 잔액이 1328조2000억이라고 밝혔다. 지난 분기보다 69조1000억원 오른 액수다. 규모로는 서비스업이 34조에서 47조2000억원으로 가장 크게 늘었고 제조업과 건설업도 각각 14조8000억원에서 17조2000억원, 1조4000억원에서 2조5000억원으로 증가했다.용도는 경영 자금 조달 목적이 37조7000억원에서 52조1000억원으
금융
정호 기자
2020.09.02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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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은행권에서도 확진 판정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하나은행은 1일 코로나 본점 직원의 코로나 확진 소식을 받았다. 하나은행은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오는 2일까지 본점 건물 폐쇄를 진행했다.지난 31일 IBK기업은행 직원 1명에도 확진 판정이 내려졌다. 해당 건물은 서울 중구 신 본점 IBK파이낸스 타워며 폐쇄 조치됐다. 신 본점은 필수 인력을 제외한 나머지 인력을 재택근무로 돌렸다.SBI저축은행 대전지점, 서울 종로구 소재 KB 국민은행 무역보험 공사 출장소, 한국수출입은행 본점, 국민은
금융
정호 기자
2020.09.02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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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2분기 증권회사 당기순이익이 전분기 대비 1조2958억원 상승했다. 주식거래대금 급증으로 수탁 수수료가 3588억원, 금리 하락 추세로 보유채권 평가 및 처분 손익 6106억원 증가한 것이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증권회사들의 자기자본은 64조4000억원으로 전분기 말 대비 2조8000억원 증가했다.1일 금융감독원 2020년 2분기 증권․선물회사 영업실적에 따르면 증권회사 56사가 2분기 당기순이익 1조8173억원을 거둬들였다. 자기자본이익률(ROE)은 3.71%로 지난해 동기 대비 소폭 감소했다.2분기 증권사들 수수료수익은
금융
정호 기자
2020.09.01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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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되는 가운데 금융권이 영업시간 단축, 교대근무, 비대면 업무 활성화 등 경계태세를 강화했다. 우리은행 수유동 금융센터, 하나은행 서초동지점 등 은행직원의 확진 판정에 이어 28일 국민은행에서도 추가 확진자가 발생됐다. 은행에는 하루에도 수많은 고객이 방문하기에 확진자 발생에 더 민감하다. 이는 은행 내 선제 코로나 대응 위기 대책을 강구하게 만든다. 실제 서울· 경기·인천 등 수도권 은행지점들은 오는 6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반 까지 1시간 축소 운영된다. 새마을금고중앙회은 1일부터 코로나19 확산 방지
금융
정호 기자
2020.09.01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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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정부가 금융권에 대출 만기 연장·이자 상환 유예 조치를 연장했다.최근 사모펀드 환매 중단 사태 배상 문제까지 겹쳐 금융업계의 불확실성이 고조됐다. 또 다음달 발표될 ‘한국판 뉴딜펀드’에 국내 은행들이 후순위 대출로 참여할 가능성도 대두돼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시행됐던 소상공인·중소기업 대상 대출 만기 연장, 이자 상환 유예 조치를 정부가 6개월 연장하면서 은행으로서는 불확실성이 확대됐다. 당초 9월말까지 시행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국면으로 넘어가자 27일 연장 결정됐다. 기준 은행
금융
최정호 기자
2020.08.31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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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금융건전성을 가늠하는 지표 총자본비율이 0.19% 하락했다. 코로나 확산에 따라 은행권의 대출 저금리 기조와 대출금 상환 유예 정책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금융감독원은 31일 6월 은행 및 은행지주회사 BIS(국제결제은행) 기준 자본비율 현황을 공개한 결과에 따르면 국내은행의 BIS 기준 총자본 비율, 기본자본 비율, 보통주자본 비율 및 단순기본자본 비율은 각각 14.53%, 12.67%, 12.09%, 6.32%로 집계됐다.총자본 비율, 기본자본 비율, 보통주자본 비율은 전분기말과 비교했을 때 각각 0.19%p, 0.
금융
정호 기자
2020.08.31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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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을 통해 승부를 겨루는 e스포츠가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은 가운데 NH농협은행, 국민은행, 한화생명 등 금융권 참여가 늘어나고 있다. 은행권 관계자는 젊은 고객층을 위한 마케팅과 글로벌 효과를 거두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NH농협은행은 28일 아프리카 TV 스타크래프트 끝장전 후원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전·현직 프로 게이머가 모두 참여할 예정이며 29일 인터넷 방송 플랫폼 아프리카TV로 9시에 중계된다. 마무리된 경기는 유튜브 ‘주식회사 중계진’ 채널로 재감상할 수 있다. 농협 관계자는 “e스포츠 성장을 후원하고 젊고 미래지향적인
금융
정호 기자
2020.08.28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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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펀드 판매로 문제가 됐던 금융사들이 최근 금감원의 ‘라임 무역금융펀드 투자자에게 투자금 전액을 배상하라’는 권고안에 대해 입장문을 발표했다. 금융사별 보상금액은 ▲ 우리은행 650억원 ▲ 신한금융투자 425억원 ▲ 하나은행 364억원 ▲ 미래에셋대우 91억원 등이다. 우리은행은 “라임 무역금융펀드 전액반환 권고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고 해당안을 수용하기로 결정했다”며 "소비자 보호와 신뢰회복 차원 및 금융시장 안정을 위해 중대한 사안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앞서 신한금투는 손실이 예정된 부실상품을 판매했다는 점과 이를 알면
금융
정호 기자
2020.08.28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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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7월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또 은행 예금액이 내려갔고 대출 이자가 낮아졌다. 액수도 코로나 19가 확산 기조로 또다시 갱신됐다. 7월 신규취급액 기준 저축성수신금리와 대출금리가 지난달 대비 각각 0.07%, 0.02% 내려가 연 0.82%, 2.7%로 기록됐다. 저축성수신금리 중 순수저축성예금과 시장형 금융상품은 0.81%, 0.87%로 각각 0.07%, 0.05% 하락했다. 기업대출은 0.01% 내려간 2.74%다. 중소기업 대출은 2.87%로 0.03% 내려갔지만 대기업 대출은 2.87%로 0.01% 올랐다. 가계대
금융
정호 기자
2020.08.28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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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 및 외국인 투자자에게 유리한 종목이라고 불리는 공매도 상장종목 전체가 6개월 연장됐다. 금융위원회는 27일 임시 회의로 코로나19 확산 지속에 따라 내년 3월 15일까지 공매도 6개월 추가 연장을 결정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코스닥·유가증권·코넥스 시장 전체 상장종목이 적용 대상이다. 불법 공매도 처벌강화, 개인투자자 공매도 접근성 제고 등 제도개선도 이뤄진다. 공매도는 하락이 예측된 특정 주식을 미리 빌려 판매한 후 가격이 내려가면 사서 갚는 거래 방식이다. 판매자는 시세 차익을 챙길 수 있다. 정보 접근성·자본 동원력이 중
금융
정호 기자
2020.08.27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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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은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소상공인 대상으로 대출 원금 상환 만기 연장 및 이자 상환 유예조치를 기존 방안 그대로 6개월 연장한다고 27일 밝혔다.이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일시 중소기업·소상공인 유동성 문제를 돕기 위한 데 따른 것이다.적용 대상은 지난 3월 31일에 받은 개인 사업자를 포함한 중소기업 대출이며 주택담보대출 등 가계대출, 부동산매매‧임대 등 일부 업종 관련 대출은 제외된다. 발표에 따라 9월 30일까지였던 대출 원금과 이자를 다음해 3월 31일까지 유예할 수 있다. 해당 지침은 지난 3월 25일 체결된
금융
정호 기자
2020.08.27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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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통화위원회가 27일 코로나19 확산 지속에 따라 한국은행 기준 금리 0.5% 동결을 결정했다. 해당 지침은 다음 통화정책 방향 결정 때까지 유지된다. 금통위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국제금융시장, 국내경제, 소비자 물가 상승률 등 경제 상황도 점검했다.금통위에 따르면 국제금융시장은 주요국 주가 상승, 미 달러화 약세, 국채 금리 소폭 상승 등이 이뤄졌다. 세계경제와 국제금융 시장 모두 코로나19 전개 상황·각국 정책 대응에 따라 영향을 받을 것으로 분석했다. 국내경제에 대해 금통위는 수출 감소폭이 감소하고 민간소비 개선 흐름이
금융
정호 기자
2020.08.27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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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최정호 기자] 성과를 낸 직원에게 인센티브를 주는 대신증권 제도에 허점 드러났다. 지난해 8월 대신증권 전 송탄지점장 A씨가 소속 직원들의 영업 인센티브를 갈취한 데 이어, 최근 전 순천지점장 B씨도 같은 수법으로 인센티브를 빼돌린 것으로 알려졌다. 노조는 “사측이 경징계 처분을 내려 이 같은 일이 반복됐다”고 주장했다. 반면 사측은 “중징계 처분을 내렸다”고 반박해 노사가 첨예하게 대립했다. 사무금융노조 대신증권 지부는 지난해 2월 노동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 순천지점장 B씨 등의 비리를 제보 받아 사측
금융
최정호 기자
2020.08.26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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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 손병두 부위원장(사진)이 24일 금융당국에 주식·부동산 시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자금 쏠림, 부채증가 문제 대비를 위해 모니터링 강화를 주문했다. 코로나19 확산 불안이 금융권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손 부위원장은 금융리스크 대응반 회의에서 “저금리 상황에서 고수익 투자처인 주식, 부동산 등 특정 자산으로 자금 쏠림과 부채 증가는 리스크 요인인 만큼 금융당국이 관련 시장을 면밀히 모니터링할 것”을 주문했다.손 부위원장은 "주식시장이 투자처로 성장하도록 예방, 조사, 처벌을 비롯한 금융 과정의 불공정 거래 근절
금융
정호 기자
2020.08.24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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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 내 법정금리 인하 경쟁이 서민들을 불법 사금융 시장으로 내몰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법정최고금리를 현행 24%에서 10%와 20%로 인하하는 법안을 비슷한 시기에 발의해 제2금융권이 술렁였다. 업계는 대출 금리를 인하하게 되면 대출심사가 까다롭기 때문에 돈 없는 서민들이 대부업체로 내몰릴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김철민 민주당 의원은 법정 최고금리를 20% 이하로 낮추는 법안을 발의했고, 같은 당 김남국 의원은 10%로 인하하는 법안을 냈다. 김철민 의원실의 경우 서민부담과 업계의 파장, 선진국 수준 데이터를 종
금융
최정호 기자
2020.08.22 07:45